사무실 텍스타일 교체공사


오래된 건물천정에 부착된 텍스타일은 깨지고 쳐져 있는 곳이 생기게 됩니다. 


이곳은 전기공사와 에어컨배관공사를 하면서 텍스타일이 쳐진 경우입니다.


먼저 텍스타일을 철거하고 


각파이프로 부분 보강하고 케링과 엠바를 부분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9.5mm 두께의 석고텍스를 시공하였습니다. 예전의 텍스타일은 6t 두께가 많습니다. 


텍스타일 시공하기에 앞서 먼저 텍스타일의 두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1998년 이전에 제작된 텍스타일은 석면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텍스타일을 철거 할 시에는 전문업체에게 의뢰하여 철거를 진행해야 합니다.


석면텍스타일은 폐기물량에 따라 틀리지만 처리비용을 헤베당 1,8000원 정도로 추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곳의 시공면적은 28㎡ 시공비용은 철거비 포함 220만원 들었습니다.



처진 천정상단을 각파이프로 보강하고 그 아랫부분에는 케링과 엠바를 재시공하였습니다. 


각파이프로 보강한 곳은 점검구 윗쪽입니다.




전체적으로 빨간색줄이 있는 곳이 쳐졌고, 점검구쪽이 가장 많이 쳐졌고 중간에 엠바가 잘려진 있던 상태였습니다.




텍스타일이 시공되어 있는 위의 사진을 보면서 셀프로 텍스타일 붙이기에 대해서 기술하여 보겠습니다. 


이곳의 경우 텍스타일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것이라 케링과 엠바를 신규로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텍스타일을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케링과 엠바를 재활용하려면 텍스타일 철거시 피스를 하나하나 풀어서 철거를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들겠지요. 


피스를 푸는 시간을 아끼려면 텍스타일과 엠바까지 같이 철거하고 케링만 재활용하고 엠바를 신규로 설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엠바 자재가는 3미터 크기 한개가 약2,000원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철거 전에 현장 사진을 몇장 찍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철거하면서 특정부위는 어떻게 시공되었는지 유념하면서 재시공을 할 때 같은 방법으로 시공하면 좋습니다.


매립등 위치와 스프링쿨러의 위치와 간격등을 미리 적어 놓는다면, 재시공시에 헷갈리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 텍스타일을 다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려면 기준선이 필요합니다. 


건물한쪽 벽면을 기준으로 잡고 몰딩간격을 참조하여 310mm  정도 떨어진 위치에 기준선을 잡습니다.


기준선을 잡고나면 기준선을 따라 레벨기가 있으면 레벨라인을 보면서 텍스타일을 시공하고, 


없는 경우에는 실을 띄워 실에 맞춰서 텍스타일을 나란히 계단식으로 시공해 나가면 됩니다.


기준선을 잡는 것이 초보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텍스타일 전체 철거를 다하지 않고 한줄을 남겨 놓습니다. 


남겨둔 텍스타일을 기준선을 삼아 나머지쪽에 텍스타일을 시공하고나면,


남겨진 텍스타일을 다시 철거하고 신규로 텍스타일을 설치해 나가는 것이지요.


텍스타일 재단하는 방법은 필요한 사이즈를 텍스표면에 표시하고 


도화지를 자른다는 생각으로 표시된 라인을 따라 칼집을 냅니다.


칼집을 낸 부분을 손날로 가볍게 쳐서 부러뜨립니다.


그러면 텍스타일이 반으로 접히게 되는데 


접힌 뒷부분을 다시 칼집을 내어 텍스타일을 잘라냅니다.


데코타일도 자르는 방법이 같습니다.

Posted by 레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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