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리어 공정별 기공인건비 -2018년 >

 

2019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최저임금이 올라가는, 것은 좋으나 이에 앞서 물가가 더 올라가면서 뒤늦게 인건비가 상승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8,350원으로 쌀 5키로를 살 수 있었다면 최저임금이 올라가는 2019년에는 최저임금 8,350원으로 쌀 4키로 밖에 못산다면 최저임금을 올린다고 별로 좋아질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저임금이 올라가는 것을 반영해서 내년에도 임금이 만원정도 업되겠네요.

 

각 공정별로 기공인건비를 올려 봅니다.  조금 틀리거나 댓글 남겨 주시면 수정하여

이 글을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보겠습니다.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실력이 다 같은것이 아니라서 

그 수준을 분류해보면  실로 ABCD~Z까지 다양합니다.

인테리어 업체의 경우에는 공정별로 많은 기공들을 써 보고 실력있고 일잘하는 기공들은

별도로 전화번호를 따 놓습니다.

그래서,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이 분들에게 몇칠 전에 미리 전화를 하여 공사일정에 맞게 구인을 해 놓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구인을 하려는데 같은 날짜에 미리 다른공사가 잡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잘하는 기공들은 항상 바빠요. 아주 일 잘하시는 분은 두달간 공사일정이 꽉차 있다고도 합니다. 이 때는 시간이 있는 사람을 구인하게 되는데 같이 일해보지 않아 실력 검증이 안된 분들을 쓸 수도 있게 됩니다. 이 때 조공이 와서 기공인척하고 일하는 분도 간혹 있습니다. 일하는거 보면 속터져서 돌려 보내기도 합니다.

검증받지 않은 기공을 쓰게 되는 반셀프인테리어를 하시는 분들과 비슷한 처지에 놓이는 것이죠.

반셀프인테리어를 하시려면 먼저 공정표를 짜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테리어 업체와 마찬가지로 미리 기공을 수배해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정표에 맞춰서 하루 전날 기공을 구하다 못구하게 되면 모든 공정을 다시 짜야하거나 다른 분야 기공들과의 업무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다시 불러야 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직접 감리해서 공사비를 아껴보려다 망가지는 것이 이런 경우에 많이 생깁니다.

공사마감을 할 때 자잘하게 보수하고 마감해야하는 일이 여러가지 남아  있게 됩니다. 분야별로 전문가를 불러서 깔끔하게 처리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으로 큰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일이라도 가능하면 꼼꼼하게 살펴서 당일 관련 공정을 확실하게 마무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18 기공인건비 (실력과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목수 22만원  / 연장구비시 10만원 추가

금속인건비 25만원

페인트인건비 20만원

전기인건비 19만원

철거인건비 15만원 / 뿌레카(함마드릴) 일을 할때는 인건비를 조금 더 업해서 줘야합니다.

타일인건비 30만원 떠붙임의 경우 35만원

도배인건비 20만원 장비포함 25만

닥트인건비 25만원 장비포함 30만원

경량철골인건비 25만원 인건비 장비포함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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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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